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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단일화 실패하면 박영선 '40% 육박'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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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나경원·오세훈·안철수는 20%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전국 특산물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에서 시장바구니를 들고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전국 특산물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에서 시장바구니를 들고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전 의원 등 범야권 후보들이 단일화하지 않고 출마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패배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데일리가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자동응답조사(100%) 방식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에게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야권 단일화 없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후보 네 명이 표 대결을 펼치는 경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후보로 금태섭 전 의원이 나와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장관(민주당), 나 전 의원(국민의힘), 안 대표(국민의당),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4자 대결의 경우 박 전 장관이 39.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 전 의원(26.9%), 안 대표(21.9%), 김 의원(3.4%)이 뒤를 이었다. '그 외의 인물'은 3.1%, 무응답은 4.9%였다.

나 전 의원 대신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포함돼도 결과는 비슷했다. 이 경우 박 전 장관은 39.2%, 오 전 시장 24.7%, 안 대표 24.4%, 김 의원 3.5%를 각각 얻었다.

금태섭 전 의원이 포함된 5자 대결에서도 박 전 장관은 38.9%로 1위로 집계됐다. 나 전 의원, 오 전 시장, 안 대표는 모두 20%대에 머물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중앙선거관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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