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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청소년·어린이 어른보다 감염력 낮아 … 교육시설보단 가족간 전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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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5명이다. 중구 서울역 노숙인 지원시설 관련 확진자는 전날 노숙인 8명이 추가돼 누적 54명(서울 52명)이 됐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5명이다. 중구 서울역 노숙인 지원시설 관련 확진자는 전날 노숙인 8명이 추가돼 누적 54명(서울 52명)이 됐다. 연합뉴스

12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된 사례도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했고 교육시설에서의 감염은 10% 수준이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0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7만5천84명 가운데 만 18세 이하는 6천718명(8.9%)이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나이별로 살펴보면 차이는 더욱 뚜렷해진다. 19세 이상 성인은 인구 10만명 당 158명이 감염된 반면 ▷6세 이하는 65명 ▷7~12세는 75명 ▷13~15세는 92명 ▷16~18세는 103명이 감염됐다.

방대본은 "연령이 낮을수록 인구 10만명당 발생률도 낮고,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률이 높아졌다"며 "특히 6세 이하와 7∼12세 연령의 발생률은 전체 연령 평균의 50% 수준으로 낮았다"고 설명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12세 이하에서는 가족 내 전파로 인한 감염 사례가 많은 편이었다.

6세 이하에서는 가족 및 지인 접촉을 통한 감염 사례가 36.2%였고, 7∼12세는 그 비율이 37.9%였다.

반면 중·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3∼15세, 16∼18세는 가족·지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가 각각 26.6%, 21%였다.

'학원 등 교육시설' 감염 사례는 7∼12세가 5.8%였고 13∼15세는 10%, 16∼18세는 10.8% 등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은 "학원 등 교육시설에서의 감염 비율은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함께 높아졌다"며 "학령기 연령의 코로나19 감염 감수성과 감염력이 낮은 것은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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