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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청와대 국정운영이 도박판인가? 명운을 왜 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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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한 공연장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공약으로 ▲서울시 디지털 부시장제 신설 ▲자영업자 지원금 6개월간 월 200만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6개월간 월 50만원 ▲재개발·재건축 중심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한 공연장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공약으로 ▲서울시 디지털 부시장제 신설 ▲자영업자 지원금 6개월간 월 200만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6개월간 월 50만원 ▲재개발·재건축 중심의 '서울형 공공재개발' 추진 등을 밝혔다. 연합뉴스

금태섭 전 의원이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와대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금 전 의원은 최재성 정무수석의 발언에 대해 "국정운영이 타짜들이 서로 손목 걸고 벌이는 도박판이란 말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여야 모두 무의미한 정쟁을 당장 중단하라. 야당의 안보 공세도 성급하지만 야당의 명운을 걸라는 청와대 정무수석의 발언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금 전 의원은 "현재로선 관련 문서만 가지고 문재인 정부가 해당 사업(북한 원전 건설)을 구체적으로 추진했다고 보기 어렵다. 야당의 공세는 너무 나갔다"면서도 "그러나 청와대와 여당의 대응은 더 큰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월성원전 1호기에 대한 감사에 대비하면서 관련 공무원이 북한 지역 원전 추진 문건을 함께 삭제한 것이 사실이고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더구나 이 정부는 출범 이래 탈핵을 추진해온 정부 아닌가"라며 "그런 정부가 북한 지역에 원전 건설을 구상했다는 것이 어떻게 의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금 전 의원은 "청와대는 야당이 뭘 걸면 '묻고 더블로 간다'는 식으로 도박꾼처럼 대응할 일이 아니다. 지금 USB 공개 논쟁은 박근혜정부 시절 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하자고 벌이던 여야 간 정쟁을 연상시킨다"며 "정부·여당은 야당의 공세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게 아니라 의아해하는 국민께 사실을 차분하게 설명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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