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靑 "소상공인·자영업자 고통 공감…손실보상 논의 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 나서

22일 서울 중구 한 화장품 상점에서 폐업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이날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전해주는 손실보상제에 대해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2일 서울 중구 한 화장품 상점에서 폐업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이날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전해주는 손실보상제에 대해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전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은 2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방안을 찾아달라는 국민청원 답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은 우리 정부의 고통으로, 여러분의 빠른 회복에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인 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매출 확대를 위한 전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14조원 지급, 7조원 규모의 직접 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및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등을 사례로 들었다.

이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를 인하하고 소상공인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 세금 감액 조치를 연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K방역을 이루는 데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희생과 헌신이 컸다"며 "손실보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정책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구도심 상권을 개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쇼핑, 문화, 청년창업이 어우러지게 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