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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상청, 오늘 오후 4시부터 수도권 대설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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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도 4일 오전까지 눈 소식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서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서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3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앞서 서해안은 이날 오후 5시, 서울에는 오후 6시쯤 눈이 시작돼 오후 9시를 전후해 가장 강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눈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로 확대돼 4일 오전 3∼6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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