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4일 오후 4시32분쯤 진천군 초평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A 경위(52)가 목 부위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오후 4시6분쯤 파출소 뒤편에 있는 빈 컨테이너로 들어갔다. 함께 순찰을 나가려고 A 경위를 찾는 동료 경찰이 쓰러져 있는 A 경위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자신이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으로 스스로를 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현재 상태가 위독하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