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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경북권역 재활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3명과 이들 가족 2명 등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활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돼 5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51명과 개원 준비를 위해 이 병원을 다녀간 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과 경산시청 및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15명 등 모두 66명이 무더기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처럼 많은 직원들이 한꺼번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병원 개원 업무가 전면 중단됐고, 이달 말쯤 예정돼 있던 개원도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북권역 재활병원 관계자는 "이달 말 개원을 앞두고 의료장비 점검 등 일정이 바쁜데 이번 사태가 터져 안타깝다"며 "일정상 개원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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