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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출신 사외이사 '0명'인 대구이전 公기관…“선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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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원, 부동산원·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상 질의
신보 “주무기관장 결정사항, 의견 표명 적절치 않아” 답변…소극적 태도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매일신문 DB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매일신문 DB

대구로 이전한 공기업·공공기관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대구경북 출신 비상임이사(사외이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매일신문 1월 25일 자 1면)에 대해 해당 공기업·공공기관 측이 "지역 인사를 활용하도록 추후 주무기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은 매일신문 보도를 통해 대구경북 출신 사외이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지적을 받은 한국부동산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을 상대로 대책을 질의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답변에서 한국부동산원은 "애초 노무현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한 이유가 지역균형발전에 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지역 출신 사외이사 선임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사정에 정통한 지역출신 또는 지역소재 전문가를 채용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지역 전문가 활용이 많아지면 수도권에 집중된 전문가 인력이 지방으로 유입돼 균형발전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답변했다.

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역시 "지역의 우수한 인재 풀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임명권자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전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로봇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5년 대구 북구에 설립된 로봇산업진흥원도 "현재 비상임이사 구성원 중 지역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으나 향후 선임 시 지역별 균형까지 고려해 후보자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신용보증기금은 "주무기관장(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비상임이사와 관련해 기관의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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