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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박승혁·배형욱 기자 ‘이달의 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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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승강기 사고 취재로 이달의 기자상 수상

박승혁 기자
박승혁 기자
배형욱 기자
배형욱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5일 월례회를 열고 '1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매일신문은 지역 취재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경북부 박승혁·배형욱 기자는 '안전을 무시한 회사에 죽임을 당하다'라는 연속 보도로 지역 취재 부문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5일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식재료 배송업자의 화물승강기 사망 사고에 대해 끈질긴 보도를 이어갔고, 결국 고용노동부의 현장 점검과 엄벌 방침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기자는 단발성 기사에 그칠 수 있는 사고를 심층 취재함으로써 사망자가 사고 1년 전부터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했고, 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해왔다는 점을 밝혀냈다.

사고 발생 보도를 단독으로 한 뒤 유족 단독 인터뷰, 동료 취재 등 후속 보도를 통해 동국제강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속적으로 지적, 지역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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