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창작 그룹 '작은이야기마을'이 소설 창작 강좌를 연다. 작품 합평과 이론 강의로 구성된 통합수업으로 진행한다.
'작은이야기마을'은 2011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이근자 작가, 2013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서순화 작가, 2015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문서정 작가, 201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권이항 작가, 201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이화정 작가, 202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이경미 작가 등 다수의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한 바 있다.
강의는 맡는 엄창석 소설가 역시 1990년 동아일보 중편소설 당선 이후 이상문학상 우수상, 한무숙문학상, 금복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수업은 월 2회, 매달 짝수 주 목요일에 있다. 강좌는 회당 3시간씩 이어진다. 이론 강의는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작품 합평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수업에 처음 참석하는 이들은 '이론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작은이야기마을 관계자는 "창작 이론을 학습하거나 초중기 습작 과정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참여자수에 따라 수업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현장 수업이 기본이지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작은이야기마을'은 또 3월, 5월, 7월, 8월, 10월 셋째주 목요일(오후 7~9시)에는 '작마세미나'를 함께 무료로 운영한다. 개강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중구 한국수필문학관 2층에서 열린다.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다. 문의=작은이야기마을 총무(010-4703-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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