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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44일간의 전훈 종료 "개막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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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강화 및 조직력 정비, 연습경기 통해 실전감각 키워

경남 남해에서 44일간 진행된 동계전지훈련을 마감한 대구FC 선수단이 올 시즌 활약을 약속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FC는 17일 대구로 복귀, 짧은 휴식을 가진 뒤 22일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재개하며 홈 개막전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는 "이번 동계전지훈련에서 체력 강화 및 조직력 정비에 힘을 쏟았고 수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병근 감독은 "남해에서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발을 맞추는데 주력했다. 개막전까지 열흘 정도 남았는데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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