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
3월 금리 동결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5%(만기 10년)~2.6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5%(10년)~2.50%(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 측은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또는 신혼부부는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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