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은 21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이 18~24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전날(14~20도)보다 2~4도 올라 4월의 평년 기온인 20도 내외의 포근한 봄 날씨가 되겠다.
맑고 포근한 날씨는 2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대구경북은 낮 동안 구름 많겠고 울릉도 독도는 흐리겠다.
23일도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벌어져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구·경북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일부터 몽골 남부(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아침까지 경북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낮 동안에도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 연무란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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