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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 남하 기온 뚝…쌀쌀한 출근길 당분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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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근했던 날씨가 쌀쌀해졌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3일 대구기상청은 봉화, 문경, 영주, 예천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고 예보했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6~4도로 전날(-1~8도)보다 5도 안팎의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아침최저기온은 ▷의성 -5.5 ▷봉화 -5.0 ▷청송군 -4.5 ▷문경 -2.7 ▷안동 -1.7 ▷상주 -1.5 ▷영주 -1.3 ▷구미 –1.1 ▷경주 1.2 ▷대구 1.6도 등이다.

전날 낮 기온(12~24도)과 이날 아침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출근길 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0도, 25일은 –4도~3도로 예상된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지역은 실효습도 35% 안팎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실효습도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을 금지하고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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