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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지 말라는데도…' 원룸서 홈파티한 60대들, 13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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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한 임시선별진료소 바닥에 붙은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은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3월부터 시행하려는 집합금지를 최소화 거리두기 개편안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한 임시선별진료소 바닥에 붙은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은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3월부터 시행하려는 집합금지를 최소화 거리두기 개편안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진구 구의1동의 원룸 1층에서 지인 모임을 가진 이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서울 광진구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 원룸 방문자 중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26일에는 방문자 6명과 가족 등 2차 감염 사례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7일에는 방문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당시 원룸을 방문한 방문자 중 상당수가 60대 이상 노인으로, 이 곳에서 지인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광진구청은 이 모임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 위반일 가능성산이 크다고 보고, 조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장소에 폐쇄회로(CC)TV가 없고 구두진술이 불명확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를 통해 휴대전화 위치정보 파악을 요청키로 했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해당 원룸에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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