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고(故) 박완서 작가가 쓴 '그 남자네 집'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2일 배현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완서 선생님의 '그 남자네 집'을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며 글을 남겼다.
배 의원은 "수술을 잘 못 했으면 국으로 가만히나 있을 것이지'라는 대목이 괜히 와 닿는다"다며 책의 한 구절을 꼬집어냈다.
배 의원이 말한 구정의 '국으로'는 '제 생긴 그대로. 또는 자기 주제에 맞게'를 의미하는 구절로 해석에 따라 김종인 위원장에게 분수를 알고 날뛰지 마란 의미로 전달 될 수 있다.
배현진 의원도 "'국으로'라면 분수를 알고 날뛰지 말란 의미"라고 밝혔다.
이날 포스팅에서 배현진 의원의 발언은 김종인 위원장이 당에 들어와 제대로된 혁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정치평론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배 의원은 "4일이 지나면 정리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도 서울의 밤은 총총하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배 의원이 말한 4일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는 날로 본격 선거 국면에 돌입하면 당이 후보 중심으로 움직이게 될 것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인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퇴임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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