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송희 독주회가 16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마음의 부르짖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에서 이송희는 학구적이고 난이도 높은 베토벤과 카푸스틴, 슈만의 작품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말기 작품인 '피아노 소나타 31번 '을 비롯해 클래식의 바탕 위에 재즈가 결합된 카푸스틴의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작품 41'을 연주한다. 휴식 후에는 슈만이 아내 클라라에게 헌정한 낭만 소나타의 대작인 '피아노 소나타 1번' 등을 들려준다.
이송희는 영남대 음대와 대학원,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영남대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주활동과 후학 양성을 병행하고 있다. 전석 초대.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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