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했다.
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개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GDP 성장률을 6% 이상으로 공식 제시했다.
리 총리는 또 통화 공급과, 명목 경제성장과 대체로 보조를 맞춘 사회융자총량(TSF. 중국인민은행의 포괄적 유동성 지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3%였다.
올해도 전인대 개막 전까지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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