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SBS 관계자는 5일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전날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인이나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7년 CBS를 시작으로 1989년 KBS를 거쳐 1991년 SBS 공채 1기로 입사했다. SBS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아나운서팀 부국장으로 정년 퇴직한 이후에도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해왔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시인 김상화의 아들이자 배우 고 김자옥의 막내 동생이다.
4일 밤에는 최기환 아나운서가 대신 라디오를 진행했다.
SBS 관계자는 "해당 라디오는 사전 녹음 방식으로 방송해왔다. 프로그램 향후 방향은 논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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