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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SK그룹 본사 압수수색…최신원 회장 비자금 의혹 관련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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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천억원대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68)을 수사 중인 검찰이 SK그룹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최 회장에 대한 일부 혐의와 관련해 그룹 지주사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7일 최신원 회장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 수감된 바 있다.

최신원 회장은 SK의 계열사인 SKC와 SK텔레시스, SK네트웍스 등을 운영하면서 회삿돈 수백억 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SK텔레시스의 회삿돈 155억여 원을 자신이 지분 90%를 소유한 A사에 무담보로 빌려줬지만 이 돈을 회수하지 못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등의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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