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야권 단일화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5~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 범여권 단일후보 박영선과 범야권 단일후보 안철수 중 누구를 선택할지를 묻는 질문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7.3%의 지지율을,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는 39.8%의 지지율을 얻었다. 안 후보가 오차범위(±3.1%) 밖인 7.5%포인트 앞선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p이다.
범여권 단일후보 박영선과 범야권 단일후보 오세훈 대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5.3%를 얻었다. 박 후보는 41.6%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3자 대결에선 민주당 박 후보가 35.8%로 선두였고, 안 후보(26.4%)와 오 후보(24.2%)가 뒤를 이었다.
박 후보는 주로 40대(55.1%), 화이트칼라(42.7%), 진보층(67.6%)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남성(32.8%)보다는 여성(38.7%)에게서 호감도가 컸다.
반면에 안 후보는 남성(30.2%) 지지도가 여성(22.9%)을 앞질렀고, 30대 이하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았다.
오 후보는 60대 이상(39.4%), 보수층(43.1%)이 호응했다.
야권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단일화가 안될 것'이란 응답이 47.1%였다. '후보 단일화가 될 것'이란 응답(37.7%)보다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5.2%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부정평가 비율(53.3%)이 긍정평가(42.6%)보다 10.7%포인트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1.7%, 국민의힘 25.3%, 국민의당 7.1%, 정의당 6.0%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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