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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道 있어야 산업지도 바뀐다"…기업인들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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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 절감만이 경쟁력 갖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정점식 원내대표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
김태선 민주당 의원도 지지…영남권 산업 생태계 위한 초당적 협력도

경북 경산의 기업인들이 14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경북 경산의 기업인들이 14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당 차원의 도움을 촉구했다. 이날 자리에는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대원, ㈜삼성텍, ㈜벽진산업, 아진산업㈜, ㈜일지테크, 경림테크㈜, ㈜티에스티, 경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조지연 의원실 제공

경북 경산의 기업인들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위해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류비 감소가 곧 원감 절감으로 이어져 국내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다.

이날 권재득 이사장 등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소속 기업인들은 기자회견에서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단순한 지역 간 연결도로가 아니라,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국가 인프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은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산)이 지난 총선 때 공약한 지역 숙원 사업이다. 경산과 대구에는 자동차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고, 울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기지를 갖춘 곳이나 그동안 두 지역을 잇는 고속 교통망이 부족해 물류비 증가와 운송시간 지연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이용 중인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와 비교해 이동거리는 약 23㎞, 이동시간은 16분 단축돼 연간 2천억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업인들은 기자회견 후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지역 기업인들이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물류비 절감밖에 없어 도움이 절실하다"고 하자, 정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국토교통부도 해당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영남권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과도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오는 8월에는 김태선 의원과 함께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 설득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경북 경산의 기업인들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경산의 기업인들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위해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대원, ㈜삼성텍, ㈜벽진산업, 아진산업㈜, ㈜일지테크, 경림테크㈜, ㈜티에스티, 경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조지연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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