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수성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개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기 위해 8일부터 등교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재택 수업 끝에 등교가 시작되긴 했지만 경기도 용인과 충북 등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달아 발생, 일부 학교에서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는 등 아직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2명은 수성구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함과 더불어 안전한 등교를 위해 수성구 성동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의 학교에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는 등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발생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학창 시절 경험을 잃지 않도록 감염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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