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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가 밝혀낸 '깍두기 재사용', 부산시 식품업소 특별기획 수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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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돼지국밥집에서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부산 한 돼지국밥집에서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BJ가 쏴 올린 작은공'

BJ가 자신의 친천이 운영하는 부산의 한 돼지국밥 식당에서 생방송을 하는 도중 해당 식당이 깍두기 재사용을 하는 사실이 드러나자 행정당국이 지역의 식당에 대한 특별기획수사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11일 "최근 불거진 관내 돼지국밥집 '깍두기 재사용'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11~17일 집중단속 기간으로 두고 6개 조 18명의 단속반을 운영하며, 야간수사도 병행한다.

또 종사자들의 내부고발 제보도 받아 수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대상은 돼지국밥집을 포함해 반찬류가 제공되는 모든 업체이며, 위생불량 업체도 중점수사 대상이다.

이번 수사에 적발된 위반업체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명 공개와 함께 15일간 영업정지에 처하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 기획수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식품위생안전 정착을 위해 더욱 강력히 진행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가는 건전한 외식문화를 바탕으로 '먹거리 안전 부산'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련 수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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