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우선접종 대상자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후 14일간 우선접종 대상자의 약 70%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0시 기준 백신 추가 접종자가 4만2천52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백신 접종 시작 이후 2주간 누적 접종자는 총 54만6천277명으로,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78만1천675명의 약 69.8%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이다.
국내 인구(5천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1.05% 수준이다.
전체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52만6천414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만9천863명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며, 현재는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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