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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코로나 환자 또 사망…방역당국 "기저질환 있었을 것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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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확진 판정 후 바로 숨져, 기존 위·중증 환자 명단에 미포함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시민들과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시민들과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20대 환자가 발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사망자 2명 가운데 20대 1명이 포함됐다. 20대 사망자로는 2번째 사례다.

이 사망자는 전날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당일 바로 숨졌다.

방대본 관계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확진 당일 사망해서 기존의 위·중증 환자 현황 모니터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부산에서 뇌출혈로 1년간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20대가 숨졌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천669명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 도중 숨졌거나 사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를 모두 사망 사례로 집계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938명(56.2%)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70대(463명), 60대(190명), 50대(55명), 40대(14명), 30대(7명), 20대(2명) 등 순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계산한 평균 치명률은 1.75%다. 나이가 많을수록 치명률도 급격히 상승해 80대 이상에서는 치명률이 20.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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