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어가골 교차로 주변 낙동강변 둔치에 4만7천610㎡ 규모의 경관초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곳에 57만6천100본의 가우라 외 7종의 꽃과 2천160주의 나무(사철나무)를 심어 억새원, 지피원, 작약원, 미로원, 가람초화원 등 5개의 테마원으로 꾸민다.
내년부터 봄의 패랭이꽃을 시작으로 여름의 작약, 가을에는 가우라 및 구절초, 그리고 겨울에는 억새 종류를 감상할 수 있다. 사철나무 미로원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생태친화적인 놀이 공간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낙동강변을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변을 찾는 시민들이 꽃을 감상하고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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