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7천2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69명)보다 24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400명대 중반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299명으로 67.19%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3 ▷경북 5 ▷부산 7 ▷광주 0 ▷대전 2 ▷울산 5 ▷세종 1 ▷강원 23 ▷충북 8 ▷충남 13 ▷전북 15 ▷전남 0 ▷경남 35 ▷제주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잇단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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