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다국어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 다문화 가정 학부모에게 자녀의 교육활동 정보를 제공하려는 시도다.
'다국어 문자 서비스'는 언어 장벽으로 교육활동 정보를 놓치기 쉬운 다문화 학부모를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희망 언어 서비스. 올해부터는 다국어 신청 안내장에 있는 QR코드로 학부모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파키스탄어와 한국어 등 모두 9개. 다문화 학부모의 출신국 비율이 높은 나라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 학부모의 출신국(2020년 4월 1일 기준)은 베트남(40.5%)이 가장 많고, 중국(20.1%)과 필리핀(8.1%)이 뒤를 잇고 있다.
이 문자 서비스를 받는 인원은 1천500여명. 올해 새로 신청한 250여명을 포함한 수치다. 이들에겐 5월 '다문화 가정 학부모 교육'도 이 서비스를 통해 번역, 안내할 예정이다.
다문화 교육 행사와 관련해 파키스탄의 우두르어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 받은 알람 무하마드(성지초교 학부모) 씨는 "몇 년 전만 해도 아이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작년부터 우두르어로 문자 번역 서비스와 알림장으르 제공해 학교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신청하는 게 훨씬 쉬워졌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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