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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쓴 트윗 한 줄, 32억원에 팔려…'NFT'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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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가 처음으로 작성한 트윗. 태초의 트윗이라고 불린다. 트위터
잭 도시가 처음으로 작성한 트윗. 태초의 트윗이라고 불린다. 트위터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2006년 3월 22일 작성한 첫 트윗(사진)이 지난 22일 한 경매 사이트에서 291만달러(약 32억원)에 낙찰됐다.

'지금 막 내 트위터를 설정했다'(just setting up my twttr). 지금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볼 수 있는 그의 트윗이 거래된 배경에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가 있다.

NFT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서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같은 FT(Fungible Token)는 주로 교환수단으로 쓰인 반면 NFT는 소유권 증명에 쓰이면서 미술품 경매에서 주로 활용된다.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파일은 소유권을 주장하기 어렵다는 게 그동안의 상식이었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가 등장하면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NFT 경매는 지난 11일 미국 디지털 예술가 비플이 제작한 '매일: 첫 5000일'이다. 무려 6천934만 달러(약 783억여원)에 낙찰됐다.

잭 도시의 첫 트윗이 거래된 '밸류어블스 바이센트'(v.cent.co)사이트에는 힐러리 클린턴, 엘론 머스크, 르브론 제임스가 올린 트윗들이 매물로 올라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밸류어블스 바이센트에 게재된 트윗 매물.
밸류어블스 바이센트에 게재된 트윗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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