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한 달 만에 12.2%포인트(p)나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64.4%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1.4%에 불과했다.
데이터리서치의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60%를 넘어선 건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한 달 전 같은 조사(긍정 43.6%, 부정 54.1%)와 비교할 때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2.2%p 급락했으며,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0.3%p 늘었다.
특히 연령대별로 문 대통령의 가장 공고한 지지층으로 평가되는 40대에서 긍정 평가가 지난달(57.1%)보다 21%p 급락한 36.1%까지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줄어든 가운데, 강원권에서 지난달(40.2%)보다 33.5%p 급락한 6.7%로 가장 낮은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만 유일하게 41.4%의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12.4%p 반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논란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문제가 재점화된 것이 지지율 급락 최대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현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4.6%가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신뢰한다'는 응답은 23.8%에 그쳤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집값을 잡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도 75.8%가 '잡지 못할 것'으로 답변해 불신을 드러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데이터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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