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살인한 혐의로 수배된 용의자가 부산에서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던 A씨가 지난 23일 부산에서 검거됐다.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대구경찰청은 부산경찰청으로 공조 요청을 보냈다.
대구 남구에서 살인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돼서다.
이에 부산 경찰은 수색작업에 나섰고, 같은 날 낮 12시 40분쯤 국제시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현재 A씨는 대구로 인계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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