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개최 예정인 봉화은어축제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열린다.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제1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3회 봉화은어축제를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하이브리드형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정 인원만을 오프라인으로 수용하고 현장에 오지 못한 아쉬움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한다.

특히 내성천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및 봉화은어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을 이용, 현장 중계를 통해 양방향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최초로 온라인 은어축제를 개최,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해 경상북도 최초로 온라인 은어축제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다각적인 시각과 차별화된 축제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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