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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트코인 7천400만원 돌파…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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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비트코인 시세는 7천 300만원을 넘어서며 국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비트코인 시세는 7천 300만원을 넘어서며 국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연합뉴스

2일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개당 7천400만원대를 넘어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408만4천원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34분 역대 처음으로 7천400만원을 돌파했고, 한때 7천440만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14일 업비트에서 7천145만원을 기록한 비트코인은 전날 7천200만원 기록했다가 다시 7천100만원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7400만원대까지 올라갔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천356만1천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한때 7천369만원까지 올라 자체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던 스카이브리지 캐피털의 설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우려한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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