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시설에서는 전날 20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선별진료소 방문자 1명, 경기도 소재 기도원 관련 1명 등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에서는 선별진료소 방문자 1명, 유렵에서 입국한 구미 거주자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과 경주에서도 아산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0명(주간 일일평균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천88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예방 접종자는 1천757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5만1천15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명이 두통, 발열 등 가벼운 이상반응을 호소했다.
전체 접종 대상자는 전날 7만2천415명에서 33만4천407명으로 늘었다. 접종률은 1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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