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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朴'10만원에 안 넘어간다'는 청년들 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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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청년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청년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10만원에 넘어갈 세대가 아니다'라는 청년들의 말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후보는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이날 금천구에서 벌인 차량 이동유세 직전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의 청년 교통비 정액제, 5GB 데이터 무료 공약 등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유세현장에서 청년 여러분들의 지지 연설을 들어보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분노가 들끓고 있다"면서 "박 후보가 이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대해선 "시민 여러분이 어느 후보를 지지하러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최근까지 여론조사 추세를 보면 분명히 문 정부의 무능과 실정, 부패를 심판하러 나온 분들 숫자가 많은 것 아닌가 예측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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