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순 손광자 씨, 홀로 농사지어 모은 5천500만원 이웃 위해 성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살아있을 때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일 해야겠다" 결심

손광자 할머니(가운데)가 5일 강영석 상주시장(왼쪽)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천5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손광자 할머니(가운데)가 5일 강영석 상주시장(왼쪽)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천5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모서면에서 농사를 짓는 손광자(79) 할머니가 5일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5천500만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손 할머니는 이날 오전 상주시청을 방문해 강영석 시장을 만나 기탁금을 전달했다.

손 할머니는 2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 할머니는 이날 "평소 내가 살아 있을 때 어려운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기탁금이 고향 모서면을 비롯해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신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시는 어르신을 보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며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상주시도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하락하며 부정 평가는 62.1%에 이르렀고, 특히 서울에서는 69.3%로 가장 높은 반면 호남...
LX판토스는 미국산 신선란 150톤을 보잉747 전세 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에 하역하며 정부의 계란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신선란 수입을 확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이종배 전 시의원은 기본소득당 의혹과 관련해 고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