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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라이' 창작 발레로 재탄생…발레리나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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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이 '춤의 뮤즈'로서 순수 예술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년 역사의 러시아 유명 고전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의 솔리스트 마리아 호레바(Maria Vladimirovna Khoreva)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의 창작 발레 영상을 게재했다.

마리아 호레바는 "지민의 모든 곡에 매력이 있지만 이 곡(라이)은 아주 개인적인 것 같다"며 지민의 치명적이고 호소력 짙은 보컬과 웅장하고 카리스마 있는 선율이 특징인 솔로곡 '라이'를 우아한 발레 동작으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리아 호레바는 앞서 지민의 춤에 감동했다며 '지민=블랙스완'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블랙스완'을 커버했으며,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까지 발레 안무로 커버해 화제였다.

팀내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인 지민은 그동안 선보인 무대에서 K팝 전문가들을 비롯한 순수 무용수들에게도 깊은 감명을 안겨주며 꾸준한 관심을 모았다.

세계적 무용계 거장 '매튜 본(Matthew Bourne)'의 주목을 받기도 했던 지민은 보스턴 발레단의 에리카 고스(Ericka Goss)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민의 현대무용을 과학적으로 분석, 지민을 '완벽주의자'라고 호평했다.

일본인 발레 전문 무용수 야마카이는 "그냥 춤이 아닌 무용 예술이다. 단점이 없다. 모든 걸 잘한다"고 극찬했으며, 국내 전공자들 또한 "춤추는 사람이 보기에도 아름답다"며 지민을 '고수', '꾼' 등으로 찬사했다.

천부적 재능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끝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춤의 영역을 구축한 지민은 "예술"하는 아이돌로서 K팝에서 보기드문 현상을 일으키며 순수 예술계의 전문 무용수들까지 사로잡는 대체불가한 독보적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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