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촉발된 대구시의 합동 조사에 대해 '성역 없는 2차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13일 성명을 통해 "공무원과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등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대구시의 합동조사 결과, 연호지구와 관련해 산하 공무원 4명의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며 "대구시는 이들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지만, 이번 전수조사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일거에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철저한 전수조사로 공직자들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향후 예정된 2차 조사가 성역 없이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추후 공직자 및 이해 관계자들이 각종 개발 이권에 원천적으로 개입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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