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동산 투기, 성역 없는 2차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촉발된 대구시의 합동 조사에 대해 '성역 없는 2차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13일 성명을 통해 "공무원과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등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대구시의 합동조사 결과, 연호지구와 관련해 산하 공무원 4명의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며 "대구시는 이들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지만, 이번 전수조사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일거에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철저한 전수조사로 공직자들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향후 예정된 2차 조사가 성역 없이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추후 공직자 및 이해 관계자들이 각종 개발 이권에 원천적으로 개입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