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안동 229~232번 등 4명이다.
앞서 안동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2명의 신규 확진자(안동 227~228번)이 발생한 바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일주일 간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5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어른과 어린이 등 15명이 모여 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족과 밀접접촉한 이들은 대다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난 만큼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말 간 이동량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개인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방역법을 위반 하는 사태가 나올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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