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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코로나19 검사 16명 '미결정' 판정…"재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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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4명을 기록했다. 지날 20일 이후 닷새 만에 700명 아래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이는 평일 대비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추정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4명을 기록했다. 지날 20일 이후 닷새 만에 700명 아래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이는 평일 대비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추정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뉴스

경북 안동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십여명의 검체가 무더기로 '미결정'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섰다.

미결정은 검사 수치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판정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27일 경북도와 안동시 등에 따르면 전날 한 민간업체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400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맡긴 결과 16명이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16명의 검체에 대한 재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양성 판정을 받은 6명 가운데 검체 오염이 의심되는 5명에 대해서도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재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 사례가 다수 나온 것은 이례적 상황이다"며 "검체 오염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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