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대입에서 대구경북 등 비수도권 대학이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수도권 대학 경우 정시, 비수도권 대학은 수시 모집인원이 증가했다는 점이 이번 시행계획의 가장 큰 특징이다.
수도권 대학은 2023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이 전년도보다 825명 늘었다. 수도권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난 것은 서울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 모집비율을 40%대로 높인 데 따른 결과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전년도보다 수시에서 8천669명이나 더 뽑는다. 특히 대구경북권 대학의 수시 모집비율이 평균 86.2%로 전년도보다 4.25%포인트 증가했다. 수시 모집인원도 전년도에 비해 1천302명 더 늘었다. 이들 대학 22곳 중 12곳의 수시 모집비율은 90%가 넘을 정도다.
경북대와 계명대는 수시 모집비율이 각각 69.6%, 86.0%로 전년도보다 3.5%p, 6.2%p씩 증가했다. 대구가톨릭대와 대구대는 전년도보다 수시 모집비율이 각각 9.5%p, 2.1%p 상승한 94.0%, 91.6%였다. 영남대는 수시 모집비율이 83.6%로 전년도보다 5.2%p 높아졌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지난해 정시 미달 사태로 곤욕을 치른 지역대학들이 수험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고 수시 비중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수시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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