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 모임을 한 뒤 감염을 전파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29일 0시 기준 대구 신규 지역감염 18명(해외입국자 1명 제외) 중 8명은 대구서문교회 관련 확진자로 교인 6명과 직원 1명, 목사 1명이다. 대구서문교회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교회에서 감염 노출이 의심되는 이달 예배 참석자는 모두 1천400여 명으로, 이 중 1천78명이 검사를 마쳤다.
최초 확진자가 정규예배에 매주 참석하고, 주일마다 교리 공부를 했는데 공부방 내 CCTV가 없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교회 목사와 전도사 14명 중 6명이 감염되는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추가된 교회 관련 확진자 중 5명은 지난 25일 대구서문교회 집회에 참석했다. 통상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4, 5일 뒤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 검사 수와 그 결과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1일 경북 안동에서 지인과 골프모임을 가진 뒤 모임 참석자와 일가족이 감염됐는데 누적 확진자는 8명(지인 및 일가족 4명, n차 4명)이다.
지난 15~17일 경남 사천의 한 가족이 대구를 방문한 뒤 대구에 있던 다른 가족이 추가 확진됐다. 이 사람은 지난 26일까지 대구 수성구 한 장례식장에서 근무했다. 장례식장에서 일한 직원 3명 등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판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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