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서비스원(대구지역 사회서비스지원단)은 치매예방 및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노인운동서비스 '황금빛 뇌(腦)인생' 신규 프로그램이 지역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노인들은 "어깨 아픈것이 많이 좋아졌다", "근육이 단단해지는 느낌이 있다", "코로나19로 우울한데 치매예방에 좋은 운동을 시켜주니 너무 재밌고 감사하다" 등 사회서비스원 담당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 소도구(스모비)를 활용한 신경자극 트레이닝 및 신체운동 능력 향상에 탁월한 운동으로 노인들이 적절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구시는 1월에 신청자를 모집해 800여명을 선정했으며, 지역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바우처)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김영화 대구시 사회서비스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들의 신체활동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며 "노인들의 면역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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