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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진맥 소주',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세계적 품질·풍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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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53% '더블골드 메달', 40%는 '골드 메달'
더블골드 메달은 평가자 40명 전원 골드점수 부여

아동 맹개술도가에서 빚은 진맥소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세계적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제공
아동 맹개술도가에서 빚은 진맥소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세계적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제공

안동 맹개술도가(대표 김선영)에서 생산한 '진맥소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세계적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지난달 26일 열린 '2021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 출품한 알코올 함유 53% 진맥소주는 가장 높은 등급인 '더블골드 메달', 알코올 도수 40% 진맥소주는 '골드 메달'을 가각 수상했다.

특히 진맥소주 53%는 소주 부문 최고 영예인 'Best Soju'로 선정돼 세계적인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아동 맹개술도가에서 빚은 진맥소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세계적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제공
아동 맹개술도가에서 빚은 진맥소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세계적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제공

2000년에 시작된 이 주류품평회는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골드 메달은 주류 전문가 40여 명의 블라인드 테스팅을 거쳐 특별한 술로 평가될 때 주어지며, 더블골드 메달은 평가인 전원이 골드 점수를 부여했을 때 수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맥소주는 2년 전 안동의 맹개술도가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의 원료를 선별하기 위해 유기농법으로 직접 밀 농사를 지어 3단 담금 발효 후 상압 증류 방식으로 빚는 진맥소주는 밀꽃의 깊은 향기를 풍부하게 머금도록 저온 장기 숙성을 거치는 프리미엄 소주이다.

김선영 대표는 "역사적으로 화려했던 안동소주의 품격을 높이고, 나아가 국제 무대에서 위스키·진·고량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증류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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