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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디에스글로벌과 135억원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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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명장 이영근 씨와 식품업 진출…만두 생산공장 설립 등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

최기문 영천시장과 송영호 디에스글로벌 대표가 만두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135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과 송영호 디에스글로벌 대표가 만두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135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식품제조기업 디에스글로벌(대표 송영호)과 만두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디에스글로벌은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만두 코너 총괄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만두명장 이영근 씨와 함께 식품제조업에 진출했다. 영천시 봉동 일대에 13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 사용 및 신규 인력 30명 고용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 협력할 방침이다.

송영호 대표는 "올 연말 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만두를 미국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하고 지역업체와 협업을 통해 판매·유통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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