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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이 뒤탈 없다"…동료 겨냥한 남성 경찰관들의 음란 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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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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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남성 경찰관들이 단체 대화방 등에서 동료 여경들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경찰청은 11일 대화방을 통한 성희롱 의혹이 제기돼 서울경찰청 소속 A경위와 서울 지역 파출소 소속 B경사, 서울 한 경찰서 소속 C경장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직 경찰관인 이모씨와 지난 2018년 단체 대화방 등에서 동료 여경들을 성희롱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씨는 동료 여경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9년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파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톡방에서 이씨와 함께 있던 경찰관들은 이씨와 경찰학교에서 함께 교육받거나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한 사이다.

이들의 성희록 의혹에 대한 신고는 피해자를 통해 지난 4일 경찰 내부망을 통해 접수됐고, 경찰은 당시 대화기록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대화방에서 '○○○ 엉덩이가 예쁘다. 한번 만져보고 싶다"며 함께 근무하는 여경을 언급하거나 "여경이 뒤탈이 없다" 등 동료를 성희롱하는 발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중 한 명은 이씨에게 개인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특정 관할의 여경들 모두와 잠자리를 가질까' 등의 대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명확한 사실 조사를 원하고 있다. 혐의가 인정되면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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