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14일 대구를 방문한다. 박 의장의 지역 방문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가장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대구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와 현안들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박 의장은 이날 대구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및 현안 관련 국장들과 간담회를 한다. 시는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현안 토론 후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회의장의 지역 방문이 흔치 않은 만큼 대구시는 박 의장과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현안은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반영 등이다.
박 의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삼성창조캠퍼스로 옮겨 현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가진 뒤 대구 공식방문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오찬 자리에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 사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출신 재무전문가로서 삼성전자의 경영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오찬이 계획된 삼성창조캠퍼스는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이 1954년 대구 북구 칠성동에 설립한 제일모직 터에 조성됐다. 인근의 중구 인교동에는 고 이건희 회장의 생가도 보존돼 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과 대구의 뿌리깊은 인연과 최근 '국립 이건희 미술관(가칭)' 유치전에 대구시가 나선 배경을 설명하고 국회와 삼성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은 "바쁜 의정 활동 중에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박병석 국회의장께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및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화합 등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필요한 현안 해결에 국회가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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