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서장 김영석)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과 대구소방 역사보존을 위해 소방 유물 제보를 상시로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거나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소방 관련 유물을 찾아 보존하고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취지이다.
대상은 소방의 역사와 관련해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로 ▷소방의 변천‧발전과 관련된 문헌 기록 ▷소방 상징 및 홍보물(우표, 기념물품) ▷복식 및 장신류(복장, 계급장, 표장, 배지, 기장, 상장 등) ▷소방기관 또는 민간 소방조직과 관련된 장비 등이다.
이외에도 소방과 관련된 것이라면 크기와 종류에 관계 없이 모두 제보하면 된다.
김영석 북부소방서장은 "제보된 유물에 대한 소유권이나 관리권 등은 변동되지 않으니 과거 소방 활동을 재조명할 수 있는 소방 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알고 있는 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판사가 법 아닌 정치에 휘둘려…법치 죽고 양심이 사라졌다"
[단독] 영 김 美 하원의원 "탄핵 주도 세력은 한반도에 큰 재앙 초래할 것"
되풀이 되는 대통령 수난사…정치권에서는 개헌 목소리 커져
尹, 옥중 메시지 "분노 이해하나 평화적 방법으로"
지지율 상승에도 기회 못 잡는 與…한가하게 개헌론 꺼낼 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