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석열=전두환' 평행이론 제기한 김의겸…"젊은 시절 全장군이 떠오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전두환 전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전두환 전 대통령.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언급하며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이 떠오른다"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과 전두환'이라는 글을 올리며 "30여 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둘의 모습은 많이 겹쳐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둘의 공통점을 ▷2단계 쿠데타 ▷진짜 사나이 ▷조선일보의 지원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했다.

김 의원은 "12.12까지만 해도 전두환 장군이 '대권'을 꿈꾸지는 않은 듯하다"며 "그보다는 자신이 끔찍이도 사랑하는 '하나회'를 지키기 위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에게 선공을 날렸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시작도 조직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며 "검찰의 권력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겁도 없이 개혁의 칼날을 들이대니 조국을 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윤 총장도 서초동 '조국 대첩'을 거치며 '어차피 호랑이 등에 탔구나'싶었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돌진한 윤 총장이 울산시장 선거사건, 월성 원전사건 등으로 명분을 축적한 뒤 '전역'을 하고는 본격적으로 대선 판에 뛰어들었다"고 해석했다.

김 의원은 4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렵 윤 전 총장과 두 차례 술자리를 가진 일화도 소개했다.

김 의원은 당시 검사 후배들로부터 계속 걸려오는 전화를 본 윤 전 총장이 '세상이 바뀌니 모임 한번 하자고 성화'라고 말하면서 싫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고 회상했다.

김 의원은 "전화 건 이들은 아마도 '윤석열 사단'일 것"이라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검찰의 의리. 그 실체가 뭔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전두환 장군이 '별의 순간'을 포착하는 데는 조선일보의 도움이 컸다"고도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런 조선일보가 40년 뒤 이번에는 윤석열에게 '별의 순간'을 안기고 있다"며 "윤 전 총장과 비밀회동을 한 방상훈 사장이 윤 전 총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5.18 아침에 문득 궁금해진다"고 글을 마쳤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